Postby timandyou » February 1st, 2011 7:33 am
Thanks for the clarification, Mr Sean.
영훈님도 이해하실 거에요?
삶에 있어서 "오해"없는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부모와 자식간, 형제간, 그리고 부부간에도 오해란 생기고 또 생기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오해"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 서로에 대한 믿음.
그 일상적인 오해를 막는 방법은 끊임없는 '대화'이겠지만, 오해가 생긴후에도 서로의 입장의 표명은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그래야 적어도 서로에 대한 '이해의 끈'은 잡고 있게 되니까요...
그 '이해의 끈'을 서로 양쪽에서 잡고 있는 한... 서로에 대한 믿음은 계속되어 진다고 믿습니다.
김 감독님은 사실 하기 힘든 말을 하신게 아니겠습니까...? 친구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변명이라고 들릴지도 모른다는 오해의 그늘아래서 Dr. Sean은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써 주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 용기 만으로도 당신은 이해가 되어졌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럼 우리 (Dr Sean, 영훈님, Julia님, 그리고 저 "Tim") 즐겁게 다시 시작해 볼까요?
best,
Tim
ps. 감독님... 참, 어머님의 소식 정말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