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노경진입니다 |
여러분은 인생에서 평생 잊지 못할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으세요? |
힘들 때 마음에 와 닿는 말로 우리를 위로해 주시던 선생님이 한두 분정도는 있으실 텐데요. 이번 레슨에서는 이런 고마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 5월 15일 '스승의 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선생님과 관련된 단어 중에는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의 뜻이 어떤 뜻인지 알고 계세요? |
정답은 이 비디오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 |
스승의 날은 공휴일이 아니어서 학생들은 평소처럼 등교를 합니다. 하지만 교실 안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
스승의 날이 되면 학생들은 교실에서 선생님께 '스승의 날' 노래를 함께 불러드리고, 교탁 위에 케이크를 놓고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치곤 합니다. |
또 다 함께 커다란 종이에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적은 뒤, 이 롤링페이퍼를 선생님께 전달해드리기도 합니다. |
또 스승의 날이 되면 '1일 교사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
학생들이 번갈아가면서 한 시간씩 교사가 되어서 수업을 하는 행사인데요. 직접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의 고충을 이해해볼 수 있겠죠? |
또 부모님 중 한 분이 학교로 찾아와서 스승의 날 선생님 대신 교사가 되어보는 '1일 부모교사'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
졸업을 한 뒤에도 보고 싶은 선생님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는 스승의 날이 되면 예전에 다녔던 학교에 찾아가, 학창시절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을 찾아뵙습니다. |
그래서 스승의 날 교무실에 가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
여러분 그거 아세요? 한국에서는 한 학년이 3월에 시작해서 다음 해 2월에 끝나는데요. 선생님께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에는 한 학년이 끝나는 2월이 더 적합하기 때문에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
자, 그럼 여기서 오늘 퀴즈의 정답 알려드릴게요. |
군사부일체'의 '군'은 임금, '사'는 선생님, '부'는 부모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임금과 선생님과 부모님은 같이 존경해야 한다는 의미인 거죠. |
이번 레슨 어떠셨어요?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많이 있으셨나요? |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스승의 날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
KoreanClass101.com(코리안클래스 원오원닷컴) 코멘트란에 남겨주세요. |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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