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
Kyejin: 안녕하세요 김계진입니다. |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What Would You Rather Do in Korea? In this lesson you’ll learn the expression “~을 바에는” meaning ‘I would rather... than.’ |
Kyejin: 네 이번 레슨에서는 지난 레슨에 이어서 취업과 관련된 TV 뉴스를 들어볼겁니다. |
Jaehwi: The conversation is taken from a television news program, and the speakers include a TV anchor, a reporter, and an interviewee. |
Kyejin: So they are using formal language. |
Jaehwi: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
POST CONVERSATION BANTER |
Jaehwi: 이번 대화를 들어보면 취업 사이트라고 부르는 커뮤니티가 나오는데요. 이런 커뮤니티처럼 한국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There are lots of online communities that Korean internet users use, right? |
Kyejin: 네, 한국에는 같은 관심사 interests 나 취미 hobbies 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모여 정보를 나누거나 친분을 쌓는데요,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를 “카페”라고 해요. |
Jaehwi: That’s right. Internet communities are called ‘Cafe’ in Korean, because the portal service ‘Daum’ used the name for one of their forum platforms, and later it became like a common noun. 그럼 한국에서는 대개 어떤 종류의 카페,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인기가 많이 있나요? |
Kyejin: 취업이나 다이어트에 관련된 카페들도 인기가 많구요. 3,40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요리나 육아 infant care 관련된 카페들이 인기가 많이 있어요. |
Jaehwi: But I heard you have to be a member to have access to that information. Is it pretty difficult to become a member? |
Kyejin: 아니에요. 간단하게 신청만 하면 누구나 정보를 검색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좋아하는 주제가 있으면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해보세요. |
Jaehwi: Okay now onto the vocab. |
KEY VOCAB AND PHRASES |
Jaehwi: Let's tak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What’s the first word? |
Kyejin: 대두되다. |
Jaehwi: to surface, to emerge |
Kyejin: “대두되다” 에서 “대”는 한자로 “들다” to raise up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두” 는 “머리” head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두'는 raising up one’s head 라는 뜻이 되는거죠. |
Jaehwi: It makes me think of someone slowly raising up their head from the water. |
Kyejin: 맞아요. 그런 것처럼, 어떤 세력이나 뉴스가 천천히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될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
Jaehwi: So it’s like the English phrase “ to rear its head” or “to surface.” 예문 한 번 살펴볼까요? |
Kyejin: 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Jaehwi: How to dispose of garbage is looming as a serious problem. |
Kyejin: 비만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
Jaehwi: Obesity has emerged as a major social issue lately. 그럼, 다음에 살펴볼 단어는 무엇인가요? |
Kyejin: 낙방 |
Jaehwi: To fail an exam or test |
Kyejin: 여기서 ‘낙'은 fail 이라는 의미의 단어이고, ‘방'은 test 라는 의미입니다. 낙방은 아주 오래된 말인데요, 옛날 한국에서는 국가의 관리 administrators 가 되기 위해서 ‘과거시험'이라는 시험을 봐야 했습니다. 이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했을 때 ‘낙방했다'라는 말을 썼는데요, 지금도 시험을 합격하지 못했을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
Jaehwi: Wow, that’s some Korean history lesson! So “낙방” is used to mean “to fail the test called “과거” in the past, but now it’s widely used with a meaning “to fail any kind of test, interview, or election.”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딸이 대학입학시험에 낙방해 무척 실망했다. |
Jaehwi: I was so disappointed that my daughter failed the college entrance exam. |
Kyejin: 시험에 낙방했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
Jaehwi: “Don’t be too disappointed that you failed the test.” Ok, now let’s move on to the grammar. |
GRAMMAR POINT |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about the expression “~을 바에는” meaning ‘I would rather...than.’ or ‘It would be better to do.. if it’s like that.’ |
Kyejin: 이번 레슨의 대화에서도 ‘무엇무엇 할 바에는'을 사용한 문장들이 여럿 나왔었죠? |
Jaehwi: 맞아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
Kyejin: 이렇게 불합격 통지를 받을 바에는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
Jaehwi: I sometimes think it would be better to give up applying for jobs if I keep being rejected. |
Kyejin: 이 문장을 보면 ‘불합격 통지를 받을 바에는' 이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이번 레슨에 나왔던 대화를 살펴보면, 취업 준비생이 취업 면접에서 자꾸 떨어진 뒤에 이 이야기를 했죠? |
Jaehwi: 맞아요. 계속 인터뷰를 봐도 결과가 좋지 않았었죠. 그래서 이렇게 계속 같은 일을 하는 것보다는 그냥 포기하겠다 라고 이야기했구요. |
Kyejin: 이렇게 뭔가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을 바에는'이라고 이야기한 뒤에 대책 alternative way 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Jaehwi: So the phrase before “을 바에는” is probably not a happy one, because you will say “I would rather do something else than that,” right? |
Kyejin: 맞아요. 그런 다음에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되겠죠. |
Jaehwi: 예문을 살펴볼까요? 하죠. |
Kyejin: 맛없는 음식을 먹을 바에는 차라리 안 먹고 말겠다. |
Jaehwi: I would rather not eat than eat bad food. |
Kyejin: 여기서 보면, 맛없는 음식을 먹다. 라는 게 현재 하고 있는 unhappy thing 이 되겠죠? 그래서 여기에 ‘을 바에는'이라는 표현을 붙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바에는'이라고 말했습니다. |
Jaehwi: 다음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그런 대접을 받을 바에는 그냥 집에 머무르는게 낫겠다. |
Jaehwi: I would rather stay home than be treated like that. |
Kyejin: 여기서 마찬가지로 ‘그런 대접을 받다'라는 표현 뒤에 ‘을 바에는'이라는 표현을 붙여서 ‘그런 대접을 받을 바에는'이라고 이야기했구요. |
Jaehwi: 그러면 모든 동사의 어간에 “을 바에는” 을 붙이면 되나요? |
Kyejin: 아니예요. 어간 Verb-stem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는 경우에만 ‘을 바에는'을 붙여주면 됩니다. 받침이 없으면 ‘을'대신 ‘리을'을 붙여주면 되구요. |
Jaehwi: So, if the last syllable of the verb’s stem has a batchim like “먹다,” you can add “을 바에는,” which makes it “먹을 바에는.” But if the last syllable doesn’t have a batchim like “하다,” you add the batchim “ㄹ” to the last syllable, and add “바에는.” So it becomes “할 바에는,” Right? |
Kyejin: 맞아요. 예를 들어서 “어차피 매를 맞을 바에는 먼저 맞겠다.” |
Jaehwi: I would rather be punished first if I’m going to be punished anyway. |
Kyejin: 이 문장에서는 동사 “맞다”의 Verb-stem에 받침이 있어서 “을 바에는”을 사용했죠? 그래서 “맞을 바에는”이 되었어요. |
Jaehwi: 그럼 이번에는 어간 Verb-stem에 받침이 없는 동사, “하다” 가 쓰인 예문을 보실까요? |
Kyejin: 도둑질할 바에는 차라리 굶어 죽겠다. |
Jaehwi: I would rather starve to death than steal. |
Kyejin: 여기서는 “도둑질하다”의 Verb-stem 에는 받침이 없어서 간단하게 리을을 넣어줬습니다. 그래서 “도둑질할 바에는” 으로 변했죠. |
Jaehwi: It might sound complicated, but a very similar rule was used in the previous lesson, when we learned the auxiliary verb “수도.” |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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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wi: Ok, that’s all for this lesson. Thanks for listening, and we’ll see you next time! |
Kyejin: 안녕히 계세요. |
Jaehwi: Bye every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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