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
Kyejin: 안녕하세요 김계진입니다. |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This is Upper Intermediate Season 2 , Lesson 18- You Might Need to Look for Another Job in Korea. |
Kyejin: 이번 레슨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우나요? |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use the auxiliary verb “수도.” meaning ‘might be possible’ |
Kyejin: The conversation is taken from a television news program |
Jaehwi: The speakers vary from a TV anchor, to a reporter, to interviewees, and they will all use formal Korean.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
POST CONVERSATION BANTER |
Jaehwi: I think Korea’s job market is very competitive, especially among college graduates. What’s the reason behind it? |
Kyejin: 한국에는 우선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한국에서는 80% 정도 되는 사람들이 대학교를 졸업합니다. 보통 다른 나라의 두 배 정도 된다고 해요. |
Jaehwi: And I think most of them want to work for a big company, right? |
Kyejin: 네. 아무래도 대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하는 연봉 annual salary 수준이 높아지다보니까, 적은 수의 직업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기도 하구요. |
Jaehwi: Right. it sounds like there’s a huge imbalance between the expectations of job seekers and the available positions in the job market. |
Kyejin: 그러다 보니 제한된 숫자의 좋은 직장을 두고 능력이 비슷한 취업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는거죠. |
Jaehwi: 그러다보니까 요즘에는 대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대기업에 취업하기 좋은 경력을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Kyejin: 맞아요. 많은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학점 관리는 물론 각종 자격증을 따고 인턴십등 경험도 많이 쌓는거죠. |
Jaehwi: And also, there are some people who even get plastic surgery to give a better impression at the job interview. Isn’t that too much? |
Kyejin: 그렇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어쩔수 없죠. |
Jaehwi: 그리고 최근에는 경제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회사에서 채용하는 신입사원 숫자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구요. Okay, now onto the vocab. |
KEY VOCAB AND PHRASES |
Jaehwi: Let's tak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What’s the first phrase? |
Kyejin: 발 디딜 틈이 없다 |
Jaehwi: “There’s no place to put one’s feet” |
Kyejin: “발 디디다” 는 “to place one’s feet”이고 “틈”은 기회, “small place, gap” 이라는 뜻이예요. 따라서 이 구문은 문자 그대로 “발을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
Jaehwi: 어떤 공간이 사람들이나 물건들로 꽉 차서 더 이상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때 이 표현을 사용합니다. 영어로 “to be very packed” 란 뜻도 되겠죠.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내 방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지저분하다. |
Jaehwi: My room is so messy that there’s no place to put my feet. |
Kyejin: 영화관에 사람이 너무 많아 발 디딜 틈이 없다. |
Jaehwi: The theater is so packed with people. 두번째 단어 살펴볼까요? |
Kyejin: 스펙 |
Jaehwi: Resume/ abilities/ qualifications |
Kyejin: 스펙은 영어 “specification” 의 줄임말입니다. |
Jaehwi: 어떤 기계를 살 때 specification을 체크한 뒤에 구입하죠? specification 이 좋으면 그만큼 잘 팔리구요. And that’s why Korean people say 스펙을 쌓다 “to improve their specification” when talking about achieving good careers. |
Kyejin: 한국에서는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좋은 학교를 좋업하고, 좋은 학점을 받고, 여러가지 자격증을 갖고, 외국어를 잘 하는게 중요한데요. 이런 모든 것을 합쳐서 ‘스펙'이라고 부릅니다. |
Jaehwi: So basically, 스펙 is the elements of the resume that show your background, abilities and qualifications. |
Kyejin: 자, 그럼 예문을 보실게요. 너 스펙이 어떻게 되는데? |
Jaehwi: “How is your resume looking?” or literally, “how does your specification look like?” |
Kyejin: 스펙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Jaehwi: How can I build up my resume? 자, 마지막 단어 보실까요? |
Kyejin: 울상이다. |
Jaehwi: To look sad |
Kyejin: “울상”의 첫 번째 단어 “울”은 “to cry” 란 의미의 “울다” 라는 동사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상”은 얼굴이나 표정을 뜻합니다. |
Jaehwi: So literally 울상 means ‘crying face’. You can use this word to describe someone who’s about to cry or is in a sad mood.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너네 아내 왜 오늘 하루종일 울상이야? |
Jaehwi: “Why does your wife look sad all day long” Ok, now onto the grammar. |
GRAMMAR POINT |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use the auxiliary verb “수도.” meaning ‘might be possible’ |
Kyejin: 어떤 동사의 끝에 “수도” 가 오면 “~할 가능성이 있다” 는 추측을 뜻하게 됩니다. |
Jaehwi: Yes, when “수도” comes after a verb, it adds the meaning of “might do something” or “might be possible to do something.” 그럼 먼저 이번 레슨 대화에서 “수도”가 쓰인 표현을 살펴볼까요? |
Kyejin: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
Jaehwi: Companies might not recruit for the first half of next year. |
Kyejin: 이 문장에서 보시면 “not to do” 를 뜻하는 “하지 않다” 동사가 먼저 나왔죠. 그리고 뒤에 조동사 “수도”가 와서 “might not to do” 란 의미가 됐습니다. |
Jaehwi: 그리고 ‘하지 않다' 과 ‘수도’ 사이에 particle ‘을'이 들어왔네요. When the last syllable of a verb-stem has the batchim like 하지 않- of the verb 하지 않다, you need to put the particle 을. So 하지않 becomes 하지않을. |
Kyejin: 예를 들어서.. “올해 시험을 보지 않을 수도 있다.” |
Jaehwi: I might not take a test this year. ‘보지 않다'의 Verb-stem 은 ‘보지않'이니까 particle ‘을'이 들어간 것처럼 말이죠. |
Jaehwi: 그리고 Verb-stem 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을 때에는 간단하게 리을 을 붙여주면 되는거죠. |
Kyejin: 예를 들면 “못하다” cannot do 라는 동사를 살펴볼까요? “못하다” 의 Verb-stem “못하”의 마지막 발음에는 받침이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ㄹ” 받침을 붙이는데요. 그러면 “못할” 이 되기 때문에, ‘못할 수도'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
Jaehwi: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내년에 결혼을 못할 수도 있다. |
Jaehwi: I might not be able to get married next year. 이번 레슨에 나온 내용 중에 ‘수도'라는 조동사가 들어간 표현 더 살펴볼까요? |
Kyejin: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취업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
Jaehwi: I came because I heard it might be more difficult to get a job next year than this year. 여기서도 어려워지다 to be more difficult 라는 동사와 ‘수도'가 만나서 ‘어려워질 수도 있다' might be difficult 라는 표현을 만들었죠? 다음 문장 살펴볼까요? |
Kyejin: “취업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조금이라도 차별화된 이력서를 만들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Jaehwi: More and more students are trying to make their resumes more unique as they worry that they might not be able to get a job. |
Kyejin: 여기서도 ‘못하다' not to be able to 라는 동사를 이용해서 ‘못할 수도 있다’라는 표현을 만들었습니다. |
Jaehwi: Just think “수도” has a meaning of “might/ could,” and it will be very useful when you have to guess or say something with possibility. 몇 가지 예문만 더 살펴볼까요? |
Kyejin: 마음먹기에 따라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수도 있어요. |
Jaehwi: It might be easy or difficult, depending on how you think about it. |
Kyejin: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자. |
Jaehwi: It might work or it might not, so let’s just wait. |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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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wi: Ok, that’s all for this lesson. Be sure to leave us a comment at KoreanClass101.com if you have any questions about this lesson. Thanks for listening, and we’ll see you next time! |
Kyejin: bye in Korean |
Jaehwi: Bye every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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