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
Kyejin: 안녕하세요. 김계진입니다. |
Jaehwi: 이재휘입니다! Welcome back to KoreanClass101.com. What Do You Think about My Korean Proposal? |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make a proposal in a business meeting. |
Kyejin: This conversation takes place at an office |
Jaehwi: The conversation is between Joonyeong and his department manager. |
Kyejin: The manager will speak informally to Joonyeong, and Joonyeong will use formal Korean with his manager. |
Jaehwi: Let's listen to the conversation. |
POST CONVERSATION BANTER |
Jaehwi: 계진씨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출장 business trip 을 가는 곳이 어딘지 알고 있으세요? |
Kyejin: 음.. 아무래도 가까울수록 출장을 가기 쉬우니까 일본이나 중국일 것 같은데요. |
Jaehwi: 네. 요즘들어서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본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
Kyejin: 서울에서 도쿄를 오가는 비행기는 언제나 승객들로 가득 찬 이유가 거기에 있군요. |
Jaehwi: And that’s why recently, big airline companies have been scheduling more flights between two airports located near the downtowns of Seoul and Tokyo. |
Kyejin: 맞아요. 출장을 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서울에 있는 김포공항과 도쿄에 있는 하네다 공항이죠? |
Jaehwi: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기 편하기 때문에 출장을 가기도 오기도 편한 것 같아요. |
Kyejin: 그리고 요즘에는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죠? |
Jaehwi: 중국과 거래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북경 Beijing 이나 상해 Shanghai 뿐만 아니라, 공업이 발달된 여러 중국 도시로 출장을 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Kyejin: 한국과 중국은 일본보다도 더 가까워서 출장을 가기에도 부담없는 것 같아요. |
Jaehwi: Okay, everyone. now onto the vocab. |
KEY VOCAB AND PHRASES |
Jaehwi: Let's have a closer look at the usage for some of the words and phrases from this lesson. 계진씨, 첫 단어는 뭐죠? |
Kyejin: 애초부터 |
Jaehwi: “from the beginning.” We also have the phrase 처음부터 to mean ‘from the beginning’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them? |
Kyejin: 처음부터 라는 표현 역시 ‘from the beginning’이라는 뜻이 있지만, ‘애초부터'는 부정적인 결과 negative outcome 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
Jaehwi: 예를 들어서 처음부터 무언가 잘못 되었기 때문에 결과도 좋지 않았다 라는 의미로 말을 할 때처럼 말이죠?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애초부터 불가능이었다. |
Jaehwi: “It seemed impossible from the beginning.” Here, the word 애초 means “beginning”, but in a negative way. So it means that the outcome turned out as impossible, because the plan was not designed correctly from the beginning. |
Kyejin: 지난 레슨의 대화를 보면, 엔지니어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전부터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나중에 엔지니어가 그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애초부터 불가능했다’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
Jaehwi: ‘애초부터'는 ‘애시당초'라는 한자어의 줄임말 simplified word 입니다. 그래서 ‘애초부터'는 ‘애당초' 혹은 ‘애시당초'라는 단어로 바뀌어 사용되기도 한다는 점 잘 기억해두세요. 자, 그럼 다음 단어 살펴볼까요? |
Kyejin: 주력하다 |
Jaehwi: to concentrate on |
Kyejin: 보통 비즈니스와 관련된 문서에서 이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가 새로운 텔레비전 제품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경우,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회사는 새로운 텔레비전에 주력하고 있다.” |
Jaehwi: The company is concentrating on the new Television product. |
Kyejin: 이번 대화에서도 ILL 여행사가 주력하는 지역이 ‘일본’이다 |
Jaehwi: ILL travel is concentrating on the Japan region |
Kyejin: 이라는 표현이 나왔었죠? 또 ‘주력하다'라는 동사에 들어간 단어 ‘주력'을 이용해서 만든 단어 ‘주력상품'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
Jaehwi: 주력 literally means ‘to put all power into something’ so you can see people call a main item 주력상품. 자, 그럼 다음 표현 살펴볼까요? |
Kyejin: 잘 해보자. |
Jaehwi: “Let’s do the best.” literally, “let’s do it very well.” |
Kyejin: 보통 상대방을 격려 to cheer up 할 때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번 대화에서도 마지막에 이런 표현이 나왔죠? ‘마지막까지 잘 해보자.’ |
Jaehwi: Let’s do our best to the end.’ |
Kyejin: 이렇게 회의가 끝난 다음에 부하직원을 격려할 때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Jaehwi: 그렇다면 반대로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이런 표현을 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Kyejin: 그런 경우에는 보통 ‘열심히 하겠습니다'처럼 자기 자신의 “결의” resolution 을 나타내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상사에게 직접 ‘무엇무엇을 같이 해보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건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
Jaehwi: Okay, now onto the grammar. |
GRAMMAR POINT |
Jaehwi: In this lesson, you’ll learn how to make a proposal in a business meeting. |
Kyejin: 한국어로 대화를 할 때 상사나 다른 직원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해야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Jaehwi: 먼저 첫번째 표현부터 알아볼까요? |
Kyejin: -는 건 어떨까요? |
Jaehwi: It means ‘how about’ in Korean. You can simply put a clause with your suggestion, then put this expression after the verb-stem of the first sentence. |
Kyejin: 이 표현을 사용하는 방법 하나씩 살펴볼게요. 먼저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문장을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면, 여행 플랜 시스템에서 지역을 제한하다 |
Jaehwi: So first, you need to create the sentence stating your idea. |
Kyejin: 그런 다음에 Verb-stem 뒤에 ‘-는 건 어떨까요?’라는 표현을 붙여주면 됩니다. |
Jaehwi: Then you can simply put the expression -는 건 어떨까요? after the verb-stem. |
Kyejin: 그럼 이런 문장을 만들 수 있겠죠? ‘여행 플랜 시스템에서 지역을 제한해보는 건 어떨까요?’ |
Jaehwi: 조금 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particle ‘요'로 끝나는 문장은 less formal 하게 들릴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이 표현을 대신 사용하면 됩니다. |
Kyejin: -는 건 어떻습니까? |
Jaehwi: 아니면 |
Kyejin: -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Jaehwi: This literally means ‘What do you think about doing something.’ Since it’s less direct than making a proposal by saying ‘-는 건 어떨까요?’ it sounds more polite. |
Kyejin: 그 외에도 if 라는 의미의 particle ‘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 어떨까요? |
Jaehwi: 예문 살펴볼까요? |
Kyejin: 지역을 제한해 보면 어떨까요? |
Jaehwi: What if we limit the regions? // It means the same as the sentence with the expression ‘-는 건 어떨까요?’ but please remember them, as you’ll hear this expression as often as you hear the phrase -는 건 어떨까요? |
Kyejin: Verb-stem에 받침이 있을 때에는 ‘으'라는 단어를 붙여서 ‘으면 어떨까요?’라고 이야기해야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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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wi: Okay, that’s it for this lesson. Thank you for listening, everyone, and we’ll see you next time. |
Kyejin: 다음 시간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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