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
Jaehwi: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 리스너여러분, 이재휘입니다. |
Lan: 안녕하세요. 김란입니다. |
Jaehwi: Thank You For Taking Time Out from your Busy Korean Schedule 입니다. |
Lan: 오늘은 어떤 내용을 알아보죠? |
Jaehwi: 오늘은 존대표현 Honorific expressions 을 이용해서 회사에서 보고하는 법을 배워볼겁니다. |
Lan: 오늘은 김팀장과 박부장이 회사에서 대화를 합니다.박부장은 김팀장의 상사이기 때문에 박부장은 김팀장에게 반말로, 김팀장은 박부장에게 존대말로 이야기합니다. |
Jaehwi: In this lesson, you will learn how to report at work in formal Korean using honorific nouns and verbs. This conversation takes place at work. The conversation is between Manager Kim and Department manager Park. Since Park’s job title is higher than Manager Kim, Kim will be speaking in formal Korean and Park will be speaking in informal Korean. |
Lan: 자, 그럼 들어볼까요? |
DIALOGUE |
(회사) |
박부장 김팀장, 좋은 아침! 주말은 잘 보냈나? |
김팀장 네, 부장님. 잠깐 드릴 말씀이 있는데 들어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박부장 그럼 들어와 들어와. 어제 제일기업 윤사장님 만났다며? |
김팀장 네 어제 우연히 커피숍에서 뵈었습니다. |
박부장 괜찮은 아이디어라도 들었어? |
김팀장 오늘 아침에 메일 보내주셔서 그 아이디어랑 제 생각을 참고해서 제안서를 만들었습니다. 죄송하지만, 확인 후 결재 부탁드립니다. |
박부장 뭐.. 이런건 전자결재로 올려도 되는데. 한 번 볼까? |
(종이 넘기는 소리) |
박부장 아이디어 좋네. 여기에 추가로 기존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도 넣어봐. 다음 주 프리젠테이션 잊지 말고. |
김팀장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장님. 바쁘신데 시간내서 확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작성한 뒤에 그럼 결재 올리겠습니다. |
박부장 그리고 서울대학병원 친구 소개해줘서 정말 고마워. |
Jaehwi: 이번엔 영어가 들어갑니다. |
(회사) |
Jaehwi (the next day, at work) |
박부장 김팀장, 좋은 아침! 주말은 잘 보냈나? |
Jaehwi: Hey, Kim. Good morning! Did you have a nice weekend? |
김팀장 네, 부장님. 잠깐 드릴 말씀이 있는데 들어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Jaehwi: Yes, sir. Do you mind if I come in and talk to you about something? |
박부장 그럼 들어와 들어와. 어제 제일기업 윤사장님 만났다며? |
Jaehwi: Of course, come in, come in. You met CEO Yoon of Jeil corporation last night, right? |
김팀장 네 어제 우연히 커피숍에서 뵈었습니다. |
Jaehwi: Yes, I ran into him at a coffee shop. |
박부장 괜찮은 아이디어라도 들었어? |
Jaehwi: Did you get any good ideas? |
김팀장 오늘 아침에 메일 보내주셔서 그 아이디어랑 제 생각을 참고해서 제안서를 만들었습니다. 죄송하지만, 확인 후 결재 부탁드립니다. |
Jaehwi: He sent me an email this morning, so I made up a proposal using his ideas and mine. Pardon me for asking, but could I get you to check and approve it? |
박부장 뭐.. 이런건 전자결재로 올려도 되는데. 한 번 볼까? |
Jaehwi: Hm...this sort of thing could probably be approved electronically. Shall we try? |
(종이 넘기는 소리) |
Jaehwi (He shuffles some papers.) |
박부장 아이디어 좋네. 여기에 추가로 기존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도 넣어봐. 다음 주 프리젠테이션 잊지 말고. |
Jaehwi: That sounds good. Add the original ideas to this proposal, too. And don't forget next week's presentation. |
김팀장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장님. 바쁘신데 시간내서 확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작성한 뒤에 그럼 결재 올리겠습니다. |
Jaehwi: Yes, sir. Thank you, sir.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from your busy schedule to check it for me. I'll rewrite it and ask for your approval again. |
박부장 그리고 서울대학병원 친구 소개해줘서 정말 고마워. |
Jaehwi: And thank you, for introducing me to your friend at Seoul University Hospital. |
POST CONVERSATION BANTER |
Jaehwi: 한국에서는 전자결재 online proposal system을 사용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죠? |
Lan: 네. 이메일뿐 아니라 결재 역시 시스템 한 곳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 새로운 시스템이 늘어나니까 나이가 많은 직원들은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요. |
Jaehwi: That's right. The employees older than 40s are often saying that it's not easy to learn new system.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중결재 dual signing system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요. |
Lan: 이중결재요? 그럼 결재를 두번 한다는 의미인가요? |
Jaehwi: 네. 온라인에서 한 번, 종이로 한 번. 이렇게 두 번인거죠. Some supervisors like to check proposals as printouts, so they approve it first with the printed proposals, then approve it again on the online system. |
Lan: 조금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
Jaehwi: 맞아요. 제안서를 온라인용으로 하나, 프린트아웃으로 하나 더 만들어야 하니까요. Right, it's inefficient because you should make your proposal once on paper to give your boss, then submit it for approval on the online system. |
Lan: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경우가 적어지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
Jaehwi: 네 맞아요. 이메일도 처음에는 프린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
Lan: 자, 그럼 오늘 대화에 나온 단어들을 살펴볼까요? |
VOCAB LIST |
Let's take a look at the vocab for this lesson. |
The first word is |
우연히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accidentally |
Lan: 우연히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우연히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여쭤보다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to ask (honorific) |
Lan: 여쭤보다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여쭤보다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관련해서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related to, about |
Lan: 관련해서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관련해서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커피숍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coffee shop |
Lan: 커피숍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커피숍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참고하다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to consider |
Lan: 참고하다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참고하다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제안서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proposals |
Lan: 제안서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제안서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결재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approval |
Lan: 결재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결재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전자결재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electronic approval |
Lan: 전자결재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전자결재 [natural native speed] |
Next is |
Lan: 결재 올리다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to ask approval (lit. to send up for approval) |
Lan: 결재 올리다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결재 올리다 [natural native speed] |
Last is |
Lan: 작성하다 [natural native speed] |
Jaehwi: to write |
Lan: 작성하다 [slowly - broken down by syllable] |
Lan: 작성하다 [natural native speed] |
VOCAB AND PHRASE USAGE |
Lan: 자, 그럼 이번 레슨에 나온 중요한 단어와 표현들을 알아볼까요? 첫번째 단어입니다. '제안서' |
Jaehwi: proposals. 제안 이라는 뜻은 to propose 라는 뜻이에요. 그리고 여기에 있는 ‘서'라는 단어는 paper, document라는 의미의 한자어입니다. |
Lan: 그래서 제안/서 는 '제안하는 문서' 라는 의미인거죠? |
Jaehwi: 네 맞아요. If a word ends with the word 서, it means that it’s a type of documents or letters. '서'가 들어간 다른 단어 뭐가 있을까요? |
Lan: 진단서 |
Jaehwi: medical certificate.. / 진단 이라는 단어는 diagnosis. 라는 의미죠? |
Lan: 네. 예를 들면 의사의 진단 |
Jaehwi: doctor’s diagnosis. 그래서 '진단서'는 '진단'에 대한 종이 The document of diagnosis 라는 의미니까.. medical certificate 라는 뜻이 되요. |
Lan: 같은 방법으로 '설명서'도 있어요. |
Jaehwi: 네 맞아요. 설명 은 explaination 이라는 의미고, 서 는 종이 문서 라는 의미니까 설명서는 document of explaination, 즉 manual 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
Lan: 자, 그럼 그 다음 표현 알아볼까요? '제안서를 올리다' |
Jaehwi: to ask approval, to send proposals for approval. / ‘올리다’ 는 to send or to move something from bottom to the top 이라는 의미예요. |
Lan: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이 있겠죠? ‘바닥에 있는 그릇을 책상 위에 올리다.’ |
Jaehwi: to move up dishes from the floor to the table. 제안서 Proposals 역시 낮은 직급 lower rank 에 있는 내가 나보다 높은 직급 higher rank 에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올리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요. |
Lan: 그리고 이런 표현이 생긴거죠. '결재를 올리다', '제안서를 올리다' |
Jaehwi: to ask approval. Literally, 'to send up the proposal' |
Lan: 어떤 단어가 ‘서'로 끝나면 무엇무엇에 대한 문서 라는 의미로 기억하면 되겠네요. |
Jaehwi: 네. 레슨노트를 보면 '제안서'와 같이 '서'가 들어간 단어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꼭 확인해주세요. |
Lan: 자, 그럼 그 다음 표현 알아볼까요? '제안서를 올리다' |
Jaehwi: to ask approval, to send proposals for approval. / ‘올리다’ 는 to send or to move something from bottom to the top 이라는 의미예요. |
Lan: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이 있겠죠? ‘바닥에 있는 그릇을 책상 위에 올리다.’ |
Jaehwi: to move up dishes from the floor to the table. 제안서 Proposals 역시 낮은 직급 lower rank 에 있는 내가 나보다 높은 직급 higher rank 에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올리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요. |
Lan: 그리고 이런 표현이 생긴거죠. '결재를 올리다', '제안서를 올리다' |
Jaehwi: to ask approval. Literally, 'to send up the proposal' 그럼 이 표현을 사용해서 예문을 만들어볼까요? |
Lan: 나는 상사에게 결재를 올렸다. |
Jaehwi: "I asked the supervisor approve the document." 아니면 간단하게 ‘결재를 부탁했다.’ to ask approve 라고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
Lan: 자, 그럼 오늘의 문법 표현 알아볼까요? |
Lesson focus
|
Lan: 오늘은 회사에서 보고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존대표현을 배워볼 겁니다. |
Jaehwi: The focus of this lesson is formal phrases frequently used at work for reporting to supervisors. |
Lan: 첫번째 표현입니다. ‘무엇무엇 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Jaehwi: May I do something? 괜찮다 라는 단어는 'to be okay, to have no problem 이라는 뜻이죠? |
Lan: 네. 그리고 '괜찮으시다'는 '괜찮다'의 존대표현이구요. |
Jaehwi: 이 동사를 이용하면 어떤 일에 허락을 구할 때 보다 공손하게 부탁할 수 있어요. With the verb 괜찮으시다, you can ask something politely. 예문을 살펴볼까요? |
Lan: 제가 들어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Jaehwi: May I come in? Is that okay if I come in? // 이 때 괜찮으시겠습니까? 앞에는 ‘가다' ‘들어가다' ‘먹다' 와 같은 동사를 넣을 수 있어요. 간단하게 동사뿌리 verb stem 뒤에 '아도' 혹은 '여도' 라는 조사를 붙여주면 됩니다. '아도' 혹은 '여도'라는 조사는 'if ' 라는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엇무엇 여도 괜찮으시겠습니까?'라는 표현은 Is that okay if I do something 이라는 표현이 되는거죠. |
Lan: "그러니까 '먹다' 라는 동사를 활용하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
먹// 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Jaehwi: "Is that okay if I eat this? or May I eat this? |
먹다의 동사뿌리 verb stem은 '먹'이니까, 여기에 '어도'를 붙여서 '먹어도'라는 단어를 만들어주면 되요. 그리고 이 뒤에 간단하게 '괜찮으시겠습니까?' Is that okay? 라는 표현을 붙여주면 되는거죠." |
Lan: 이 표현을 활용하면 이런 문장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이 프린터를 사용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Jaehwi: May I use this printer? 사용해도 라는 표현은 사용하//여도 의 줄임말 simplified form 이죠? '여도'라는 조사는 if 라는 의미니까 사용해도 는 'if I use' 라는 뜻이 되구요. |
Lan: 그럼 상사에게 보고를 할 때에는 어떤 표현을 사용하면 될까요? |
Jaehwi: 상사에게 보고할 때에는 상사의 사무실에 들어가도 되는지 물어봐야겠죠? You should ask permission to go into your supervisor's office to report, right? |
Lan: 이런 경우에는 이런 표현을 사용하면 됩니다. '들어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Jaehwi: May I come in? literally, Is that okay if I come in? |
Lan: 자, 그럼 다음 표현 살펴볼까요? '죄송하지만 무엇무엇을 부탁드립니다.' |
Jaehwi: Pardon me for asking but please do something. 부탁합니다 라는 동사 앞에는 여러가지 단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면, |
Lan: 죄송하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
Jaehwi: Pardon me for asking, but please check this sir. 부탁은 favor, asks 라는 뜻이죠? 그래서 부탁드립니다는 please give me a favor 라는 뜻이 됩니다. |
Lan: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죄송하지만' |
Jaehwi: Pardon me but, |
Lan: 이라는 표현을 붙이면 더 존경의 의미가 들어가게 되구요. |
Jaehwi: 레슨노트에는 더 다양한 표현들이 소개되어 있으니까 꼭 확인해주세요. |
Outro
|
Jaehwi: 꼭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한국어로 부탁할 때 오늘 배운 표현을 활용해보세요. |
Lan: 죄송하지만' 이나 '무엇무엇 해도 괜찮겠습니까?'라는 표현을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어서 Koreanclass101.com 에 코멘트로 남겨주세요. |
Jaehwi: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Lan: 다음 시간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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