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 여러분. |
한국의 노래 중에는 유난히 ‘사랑’을 담은 노래들이 많이 있답니다. |
오늘의 노래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라는 노래입니다. |
어디 한번 가사를 함께 볼까요? |
어둠을 외치는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고, 지나간 시간이 서러워서 한없는 눈물만 나오고… |
그러던 어느 날 누구도 느낄 수 없는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리고 싶습니다. |
이 눈물 보시는 당신에게 내 마음도 드리고 싶습니다. |
어느덧 구름은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내게로 오면, 젖었던 내 마음은 마르고 파란 하늘이 감싸오는 것을 느낍니다. |
이제는 나는 당신으로 인해 누구도 느낄 수 없는 진정한 사랑을 배웠습니다. |
이제 내 마음 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립니다. |
이제 이 눈물 보시는 당신에게 내 마음도 드립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정말 맘에 들지 않나요? |
이 세상에서 사는 모든 사람은 각자의 삶에서 겪는 아픔이 있습니다. |
그 아픔이 작을 수도 아니면 견뎌낼 수 없을 만큼 클 수도 있습니다. |
아픔이 큰 만큼 성숙한다고는 하지만 그 아픔의 고통은 어느 누구도 모르는 홀로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짐인 것입니다. |
그 때 당신의 그 아픔을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당신 앞에 나타납니다. |
그리고는 당신의 눈물을 조용히 닦아줍니다. |
아픔의 눈물을 흘리다 잠이 들었던 당신이 눈을 뜨게 됩니다. |
그리고 그런 당신 옆에 젖은 손수건을 든체 단잠을 자고 있는 ‘그 사람’을 보게 됩니다. 당신은 ‘그 사람’을 깨우지 않습니다. |
오늘따라 유난히 햇살이 더 따뜻함을 느낍니다. |
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더 맑아 보임을 느낍니다. |
‘그 사람’으로 인해 당신은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
‘그 사람’으로 인해 당신은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
‘그 사람’으로 인해 당신은 더 이상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렸습니다. |
그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배운 당신이 ‘그 사람’에게 한마디 합니다. |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립니다. 당신께 내 마음도 드립니다.”라고요…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
여러분들도 많은 삶의 아픔들이 있겠지요… |
전 여러분들의 아픔을 전부 다 이해한다는 그런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
하지만 전 저의 한국어 수업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눈물을 조용히 닦아주고 싶습니다. |
오늘따라 하늘이 더 따뜻한 것 같지 않으세요…? |
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더 파랗지 않나요…? |
그럼 여러분 힘내시고요. |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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