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 여러분. |
지난 주에 곰 세 마리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하네요… 하하! |
오늘은, 너무나 많은 KoreanClass101.com 청취자분들이 풀 하우스 “Full House”라는 드라마를 너무나 재밌게 보신 듯해서 오늘은 풀 하우스의 주제가인 운명, “Fate”,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원래는 재미를 위해서 제가 직접 노래를 불러드릴려고 했는데요... |
저작권 문제로 노래를 틀 수도, 부를 수도 없다고 하네요. |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여러분들을 위해 코멘트에 남겨두겠습니다. |
그럼, 운명 - ‘fate’ - 라는 뜻을 가장 잘 내포한 가사들을 어디 함께 배워 볼까요? |
첫 가사 - “사랑을 잘 모르겠어”. |
여러분은 사랑이란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세요? |
저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믿음”, “용서”, “헌신” 그리고 “희생”이란 단어로 정의를 내립니다. |
그러기에 정말 어려운 게 “사랑”이 아닐까요!? |
다음 가사 - “이렇게 다가올 줄 난 몰랐어”. |
아니… 누가 압니까!? |
우리는 삶에서 많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인생을 살아가지요. |
가정에서, 학교에서, 일자리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모임에서... |
그 많고 다양한 사람들 중에서 각 개개인에게 오는 ‘사랑’은 오직 하나가 아닐런지요…!? |
물론 그 사랑을 잃으면 또 다른 사랑이 오기는 하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리는 사랑이 언제, 어떻게, 무슨 방식으로 오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
다음 가사 - “내 맘조차도 사랑 앞에서는 내 뜻대로 안 돼”. |
저는 모든 인간은 이기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이기적인 본성을 스스로 막아내고 이겨내서 하는 게 ‘사랑’이 아닐까요? |
한 예로, 한 3일을 굶은 당신 앞에 빵 한 조각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
그리고 당신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배를 굶주리고 있습니다. |
당신은 그 빵을 그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어 먹겠습니까? |
당연히 나누어 먹겠지요! |
그 인간의 본성인 배고픔을 스스로 억제하고 빵 한 조각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마음, 바로 그 마음이 ‘헌신’, ‘희생’, 즉 ‘사랑’의 마음이 아닐까요? |
그래서 "사랑을 하면 스스로의 뜻대로 안 된다." 라고 하나 봅니다. |
왜냐면 사랑하는 순간, 나라는 존재보다 그 상대방이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되어 버리니까요… |
마지막으로, “이럴 줄 알았더라면 첨부터 시작하지도 않았어.” |
사랑을 잃거나 상실한 사람들은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하지도 말걸.” 이라고요. |
하지만 적어도 그런 말을 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
왜냐면, 적어도 당신은 짧게나마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보았기에… |
그 짧은 행복한 시간도 느껴보지 못한, 가져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전 ‘운명’과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스스로의 기본적인 노력 없이는 성사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간다!” 그리고 “사랑은 둘이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닐까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여러분 다시 한번 노래를 직접 불러드리지 못해 죄송하고요... |
그럼 다음시간에 뵐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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