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명의 – 허준 |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 여러분! |
여러분은 한국어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단어나 문법이 나오면 무엇을 찾나요? |
저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그리고 모르는 문법이 나오면 문법 책을 봅니다. |
그렇다면 옛날 사람들은 의학에 관한 모르는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을 찾았을까요? |
오늘의 인물이 그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바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명의 – 허준이지요. |
허준의 대표적인 업적인 ‘동의보감’에 대해서 말하기에 앞서 우선 허준이란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젊은 시절, 전라도 지역에서 활약했던 허준은 서울의 양반들 사이에서도 의술이 뛰어나다는 칭송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
그 후, 고향을 떠나 그 시대에 최고의 명의라고 하는 ‘유의태’라는 스승으로부터 의학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
열심히 의술을 배운 허준은 가난하고 어려운 환자들의 병을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 친절하게 치료해 줌으로써 그의 이름을 온 나라 전체에 널리 알렸다고 하네요. |
여기 명의 허준과 그의 스승, 유의태, 에 관한 유명한 전설이 있습니다… |
여러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의학 발전에 큰 뜻을 품고 있었던 한 스승은 그의 제자에게 올바른 해부술을 가르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줬다고 합니다. |
엄청난 슬픔과 아픔을 머금고 제자의 해부는 시작되었으며 스승의 오장육부를 허준은 눈과 손 그리고 마음으로 하나하나 빠짐없이 정성을 다해 해부를 했다고 합니다. |
이 전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별되지는 않았지만 이 전설만으로도 그 두 사람이 얼마나 한국 의학에 뜻이 깊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
그런 허준이 16년간의 연구 끝에 25권의 방대한 한의서인 ‘동의보감’을 완성하게 되는데요… |
그 ‘동의보감’은 당시 동양의학 전체를 간편하게 종합해 정리한 ‘의학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한 세계적인 문서라고 하네요. |
이 동의보감의 특징은 한국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치료법과 한국 땅에서 나는 약초 등을 연구하여 한국 한방 의학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
무엇보다도 이 ‘동의보감’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기까지 해서 중국에서는 “동의보감은 백성을 보호해주는 신선의 경전이요, 의사들의 비법을 담은 문서이다”라고 극찬을 했을 정도라네요. |
결코 소외된 일반 백성들을 잊지 않았던 명의, 허준. |
그의 민중을 향한 사랑은 4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의사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배움을 주고 있습니다. |
저 또한 허준으로부터 배우고 느낀 점이 많이 있습니다. |
허준의 의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저에게 한국어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키우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허준의 민중을 향한 사랑은 저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을 키우라고 말을 하고 있고요.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여러분도 한국어에 대한 열정 많이 키우시고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시간까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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