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선현우입니다. 아...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계속 가을일 수는 없을까요? |
제가 서울에서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 것, 기억하시나요? 지난 주에는 여동생이 새로운 노트북 컴퓨터를 사고 싶다고 해서, 함께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용산'이 어떤 곳인지 아세요? |
물론 서울에는 전자제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이 있지만, 가장 편리하고 유명한 곳이 용산 전자상가입니다. 보통, 전자제품은 인터넷으로 사면 가장 싸죠? 하지만 용산에 가면, 사고 싶은 전자제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보고, 작동해 보고, 비교해 볼 수 있죠. 그리고 가끔은 인터넷에서 본 가격보다도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컴퓨터, 컴퓨터 부품, 디카, MP3, 전자사전 등을 사고 싶을 때에는 항상 용산에 갑니다. 그리고 별로 사고 싶은 것이 없을 때에도, 시간이 있으면 '무슨 제품이 새로 나왔나?' 하면서 용산에 가 봅니다. |
여동생이 사고 싶은 노트북 컴퓨터를 보기 위해서 전자상가 건물 안으로 들어갈 때, 왼쪽, 오른쪽, 앞,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 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어서와요." |
"물어보세요." |
"물어봐요. 뭐 찾는데요?" |
저도 처음에 용산에 갔을 때는, "아, 괜찮습니다." "아니에요. 그냥 보려고요." "아, 아뇨, 됐어요."라고 한 명 한 명에게 다 대답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제가 가고 싶은 곳까지 한 번에 걸어갑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아...! 저는 컴퓨터나 디카를 보면, 다 갖고 싶어서 문제예요. 동생이 새로운 노트북 컴퓨터를 사니까, 어찌나 부럽던지!! 하하. 그래도 저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도 정말 좋아해요!! |
여러분은 전자제품을 살 때 주로 어디에 가세요? 그리고 여러분은 주로 어떤 전자제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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