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

Vocabular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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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안녕하세요, 여러분. 선현우입니다. 여러분은 과일을 주로 어디에서 사세요?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세요? 저는 과일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가끔씩 과일을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과일을 왜 안 좋아하냐고요?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과일은 너무 비싸’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혼자 있으면 과일을 별로 사지 않아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아마 수박, 귤, 사과, 복숭아, 토마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에는 바나나,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 과일들도 많이 팔고 있어요. 보통, 이런 과일들은 시장 뿐만이 아니라 집 근처의 작은 수퍼에 가도 살 수 있어요. 가격은 시장이 가장 싸고요.
그런데, 저는 시장에서도 별로 과일을 사지 않고, 수퍼에서도 잘 사지 않아요. 저희 동네에는 가끔씩 트럭에서 과일을 파는 과일 트럭 아저씨가 오시거든요. 시장에서 파는 과일과 비교하면 가격이 더 쌀 때도 있고, 더 비쌀 때도 있는데, 수퍼에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싸고, 왠지 더 신선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트럭이 항상 집 앞의 골목까지 오니까, 집에 있다가 “과일 사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리면 바로 뛰어 나가서 살 수 있으니까요.
트럭에서 물건을 파는 것은 과일 트럭 뿐만이 아니라, 생선 트럭도 있고 야채 트럭도 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항상 과일만 트럭에서 산답니다.
여러분 동네에는 트럭에서 뭔가를 파는 사람들이 있나요? 여러분은 주로 무엇을 사시나요?
그럼 다음 주에 다시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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