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

Vocabular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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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Transcript

INTRODUCTION
현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Koreanclass101.com의 고급반 레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미현: 네, 안녕하세요? 박미현입니다. 현우씨, 안녕하세요?
현우: 안녕하세요? 미현씨. 잘 지내셨어요?
미현: 네. 현우씨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현우: 네. 잘 지냈어요. 저는 어디 갔다 온 것도 아닌데, 얼굴이 까매졌어요.
미현: 어, 진짜 좀 까맣네요? 집에서 뭐했어요?
현우: 모르겠어요. 썬탠하러 가고 싶었는데, 그냥 밖에만 나가도 요즘에 덥고 햇볕이 강해서 까맣게 타버린거 같아요.
미현: 때 아니에요, 때?
현우: 아니에요.
미현: 목욕탕 가세요.
현우: 네. 미현씨, 제 이미지도 있잖아요. 그러지 마시고, 우리 레슨해요.
미현: 네, 그래요. 빨리 레슨으로 들어가죠.
현우: 네. 오늘은 고급반 레슨 두번째이죠.
미현: 네. 무슨 내용이 기다리고 있나요?
현우: 무슨 내용이 기다리고 있는지 설명하기 전에, 혹시 고급반 레슨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요. 지난 번 레슨을 아직 못들으신 분들을 위해서 미현씨, 이 고급반 레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 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현: 네. 알겠습니다. 이 수업은요. 먼저 재미있는 이야기나 기사, 신문 기사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그 기사나 이야기 속에 어려운 단어가 많아요. 한 문장씩 끊어서 쉬운 말로 바꿔 설명해 드립니다.
현우: 네. 맞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지금까지 한국어 문법을 공부해 오셨고, 한국어로 어느 정도 대화가 된다, 이러신 분들은 이제 한국어 신문이나 한국어 텔레비전, 한국어 뉴스를 보아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재미있는 단어들, 그리고 조금은 더 어려운 단어들을 저희가 소개해 드릴 거예요.
미현: 그런데, 단어가 조금 어렵다고 해서 내용이 재미없고, 내용이 어려운 건 아니니까요. 여러분 같이 재미있게 공부해 봐요.
현우: 네. 그러면 오늘 레슨은 무슨 내용이에요, 미현씨?
미현: 네. 오늘은 누가 얘기를 하죠, 현우씨?
현우: 네. 오늘은 의사 선생님이 한 분 나오셔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미현씨. 의사 선생님하면, 어떤 과의 의사 선생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미현: 음. 저는 치과요. (치과요?) 네.
현우: 치과에 자주 가시나봐요.
미현: 아, 자주 가는게 아니구요. 치과 가는거 가장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가장 먼저 떠올라요.
현우: 아, 그렇군요. 저도 자주 가지는 않는데, 치과가 제일 무서워요. 진짜 큰 수술보다 이빨 빼러 가는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그런데, 다행히 오늘은 치과 선생님이 나오지 않고, 외과 선생님이 나와요. 여러분. 아주 젊은 여자 의사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들어볼까요?
미현: 네. 빨리 들어봅시다.

Lesson conversation

오늘 이 시간에는 컴퓨터 관련 질병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모니터 앞에서 장시간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 보면, 손가락과 손의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나 팔 근육에 부담을 주고, 이것이 통증과 염증을 동반한 어깨 관절염을 유발하는데요.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의 30%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시 신장에 맞게 의자와 책상을 조절하거나 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자주 스트레칭을 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Lesson focus

현우: 미현씨, 잘 들어보셨어요?
미현: 네. 의사 선생님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인데요.
현우: 네. 저도 이 의사 선생님이 있는 병원에 가서 꼭 치료를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제가 요즘에 어깨랑 무릎이랑 허리가 안 좋은데, 가서 치료를 받아보고 싶어졌어요.
미현:네, 맞아요. 현우씨. 컴퓨터 앞에서 일 많이 하잖아요.
현우: 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지금 자세를 똑바로 하고 있어요. 허리를 펴고,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똑바로 앉아 있습니다. 미현씨와 저는. 미현씨는 허리 괜찮으세요?
미현: 네. 허리는 괜찮은데, 등이 점점 굽어가는 것 같아요.
현우: 아, 진짜요? 왜요?
미현: 이렇게 앉아있을 때, 솔직히 이렇게 꼿, 이렇게 꼿꼿이 앉아있는게 아니고, 약간 구부정하게 앞으로 앉아 있어요. 그래서 등이 이렇게 C자로.
현우: 아, 네. 등이 C자가 되면 안 되죠. 조심하세요.
미현: 그래서 저도 의사 선생님 얘기를 듣고, 자세를 정말 똑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우: 네. 그러면 우리 자세를 똑바로 한 채로, 한 문장 한 문장씩 쉬운 말로 바꿔볼까요?
미현: 여러분도 자세를 바로 하고, 저희 설명을 잘 들어보세요.
From Dialogue: 오늘 이 시간에는 컴퓨터 관련 질병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현우: 네. ‘오늘 이 시간에는 컴퓨터 관련 질병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라고 하셨는데요. 관련 질명이 뭐에요, 미현씨?
미현: 네. 컴퓨터 관련 질병은요. 컴퓨터때문에 생겼거나, 컴퓨터를 많이 해서 생긴 질병이예요.
현우: 아, 그러니까 컴퓨터랑 관계가 있다, 그러니까 영어로 하면 related to computers, 이런 뜻이군요. 그런데 그 뒤에 나오는 질병은 뭐에요, 미현씨?
미현: 네. 질병은 그냥 병하고 비슷해요. 그런데, 보통 느낌으로 질병이라고 하면, 정도가 심각한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우: 아, 그래서 병이라고 하면 영어에서는 그냥 sick, 이 정도가 되는데, 질병이라고 하면, disease, illness, 이렇게 바뀌죠. 더 심각한 상태일때, 질병이라고 합니다. 자, 그러면 미현씨. 이 문장을 쉽게 쉽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현: 네. 오늘 이 시간에는 컴퓨터때문에 생긴 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현우: 네. 다음 문장 들어보실까요?
From Dialogue: 모니터 앞에서 장시간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 보면
현우: 네. ‘모니터 앞에서 장시간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 보면’이라고 했는데요.
미현: 네. 장시간은요. 쉬운 말로, 그냥 긴 시간,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우: 미현씨는 장시간이라는 말 많이 쓰세요?
미현: 사실 말할 때는 잘 쓰지 않아요. 그런데 글을 쓰거나 아니면 뉴스를 접할 때 많이 듣거나 볼 수 있죠.
현우: 네. 그 다음 작업은 뭐죠?
미현: 작업은 일이예요. 일하고 비슷한데요. 여기 작업에서 작은 만들다, 업은 일, 이렇게 해서 작업이라고 하면, 쉬운 말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우: 아, 그러면 이 작자가 또 다른 단어에서는 어디에 쓰이죠?
미현: 작업의 작자로 작성 들어보셨나요? 글을 쓸 때 작성이라는 말을 써요.
현우: 아, 무엇을 쓸 때 주로 작성이라고 하죠?
미현: 주로 컴퓨터에서 블로그를 작성한다, 홈페이지를 작성한다, 문서를 작성한다. 말할 때는 이렇게 잘 쓰지 않아요. 그냥 쓴다, 쓰다를 사용하는데요.
현우: 네. 맞아요. 말할 때는 별로 쓰지 않는 말이지만, 글을 쓸 때, 컴퓨터로 쓸 때에는 주로 작성한다고 하죠. 그래서 그 작자가 여기에 들어가 있어요. 작업. 일이예요. 장시간은 long time이고 작업은 work가 되겠죠. 그러면 미현씨. 쉬운 말로 부탁드립니다.
미현: 네. 모니터 앞에서 오랜 시간 컴퓨터로 일을 하다 보면
현우: 네. 감사합니다. 아주 쉬워졌어요. 자, 그럼 다음 문장을 들어보실까요?
From Dialogue: 손가락과 손의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나 팔 근육에 부담을 주고
현우: 손가락과 손의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나 팔 근육에 부담을 준다라고 했는데요. 여기서 관절하고 반복적으로가 궁금한데, 관절은 뭐에요, 미현씨?
미현: 네. 관절은요. 여러분, 무릎 다들 아시죠?
현우: 아, 무릎이요? Knee?
미현: 네. 맞아요. 무릎을 보세요. 뼈와 뼈가 만나죠. 뼈와 뼈가 만나는 곳이 관절이예요.
현우: 아하. 뼈와 뼈가 만나는 곳을 관절이라고 하는 거죠.
미현: 현우씨. 우리 몸에 관절이 어디 어디에 있나요?
현우: 아. 우리 몸에 관절은 팔꿈치 elbow, 그리고 목 neck, 그 다음에 또 어딨죠?
미현: 손가락이요.
현우: 아, fingers. 손가락.
미현: 손가락에 관절이 아주 많죠. 발가락에도 있구요.
현우: 네. 여러분 아시겠죠. 관절은 joint, 그러니까 뼈 bones의 joint를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관절은 알았구요. 그 다음에 나오는 반복적으로는 뭐에요?
미현: 네. 반복적으로는 여러 번 계속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한번 하고 또 하고 또하고 같은 행동을 계속 여러 번 하는 것이 반복적입니다.
현우: 아, 여러 번 계속해서, 그러면 미현씨는 평소에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혹시 있으세요? 뭐, 담배를 반복적으로 핀다던가, 아니면, 아니면 일하러 갈 때 지각을 반복적으로 한다던가, 아니면 물건을 반복적으로 잃어버린다던가, 그런 거 있으세요?
미현: 지금은 딱히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없는데요. 제가 중국어를 배울 때,
현우: 어, 미현씨. 중국어도 배우셨어요?
미현: 네. 지금은 연습을 많이 안하지만, 예전에 열심히 연습할 때, 정말 단어를 반복적으로 열심히 연습했어요. 반복적으로 읽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현우: 와, 정말 적절한 예문이에요. 반복적으로 연습, 반복 연습. 반복적 연습. 다 이렇게 말하죠. Koreanclass101 듣고 계시는 분들도 반복적으로 한국어를 연습해 보시기를 바라구요. 이 말을 조금 더 쉽게 바꿔 주시겠어요, 미현씨?
미현: 네. 손가락과 손의 뼈와 뼈가 만나는 곳을 계속해서 여러 번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나 팔 근육에 부담을 줍니다.
From Dialogue: 이것이 통증과 염증을 동반한 어깨 관절염을 유발하는데요.
현우: 이것이 통증과 염증을 동반한 어깨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했는데, 통증은 뭐고, 염증은 무엇이며, 동반하다, 관절염, 유발하다, 이거 뭐, 이걸 알면 의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현씨. 설명 부탁드립니다. 하나 하나씩 반복적으로.
미현: 통증, 통증하면 쉬워요. 아픔. 아픈 것. 이것이 통증입니다.
현우: 아, 그러니까 아플 때 그냥 통증이 있다라고 하면 되는 거죠?
미현: 네. 그렇죠. 통증이 있다, 통증이 심하다.
현우: 아. 아주 많이 아플 때 통증이 심하다, 배에 통증이 있다, 머리에 통증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되죠.
미현: 네. 혹시 현우씨는 몸에 통증이 있으세요?
현우: 어, 저는 통증이 항상 있죠. 요즘에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머리에 통증이 있어요.
미현: 머리에 통증이 있다구요? 머리에 통증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좀 이상해요.
현우: 죄송합니다. 사실 머리에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머리가 아파요.
미현: 네. 머리에 통증이 있다고 말하진 않지만, 두통이 있다라고 하죠.
현우: 맞아요. 그래서 거기서 통, 두통이라고 할 때 통은 통증의 통하고 같은 말이예요. 여러분. 꼭 기억해 두시고요. 그 다음 염증은 뭐에요? 선생님.
미현: 통증이 심하면요.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예요. 염증은 그 통증이 있는 곳이 부어 오르는 것이예요.
현우: 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저도 몰라서 사전을 찾아봤는데, inflammation이라고 하더라구요. 염증, 통증 기억해두시고,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다는 말은 무슨 말이예요?
미현: 통증과 염증이 같이 온다는 거예요. 동반.
현우: 저는 주로 이 동반이라는 단어를, 부부 동반, 아니면 동반자라고 말할 때 많이 쓰는데, 쓰는 건 아니고 많이 듣는데, 듣는데, 동반이라는 단어 알아두시면 좋아요. 동반 산행, 이러면 산에 같이 가는것, 부부 동반, 이러면 부부가 같이 가는 것, 이런 표현이죠. 그러면 염증과 통증을 무엇이 동반하고 있죠, 지금?
미현: 네. 어깨 관절염이 동반하고 있어요. 관절염은요, 앞에서 배웠듯이, 관절에 염증을 더한 단어예요. 그래서 관절에 염증이 있는 병,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현우: 아, 그렇군요. 그래서 관절염은 arthritis가 되는 거군요. 그런데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했는데, 유발한다는 말을 무슨 말이예요, 미현씨?
미현: 네. 유발하다라는 말은 일으키다하고 비슷해요. 그래서 관절염을 일으키다라고 할 수 있어요.
현우: 아, 그러면 유발하다, 일으키다 같은 말이군요. 그러면 이 전체 문장, 굉장히 어려웠던 이 전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시겠어요?
미현: 이것이 아픈 것과 아파서 부은 것이 함께 온 어깨 관절 염증을 생기게 하는데요.
From Dialogue: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의 30%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우: 네, 여기서는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의 30%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다른 거는 다 여러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 호소하다, 호소가 무슨 뜻이예요, 미현씨?
미현: 호소하다는 보통 좋지 않은 일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런 느낌이예요. ‘어깨가 너무 아파요’
현우: 아, 그러니까 제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니까 호소하다라는 말은 억울할 때, 뭔가 남들이 안 들어줄 때 ‘제 말 좀 들어주세요’ 뭐 이런 느낌인가 봐요.
미현: 네. 맞아요.
현우: ‘어깨가 너무 아파요. 왜 아무도 안 들어주는거야, 왜 내 말을 아무도 안 믿어주는 거야.’, 뭐 이런 뜻이죠.
미현: 현우씨, 그럼 통증 말고 또 어떤 것을 다른 사람에게 호소할 수 있어요?
현우: 어, 예를 들어서 저는 아무 것도 안했는데, 누군가가 저한테 너 어디어디에서 무엇무엇을 훔쳤지? 이렇게 말하면 저는 저의 무죄를 호소할 수 있겠죠. 저는 innocent, 무죄예요. 무죄예요. 이렇게 호소할 수 있겠죠.
미현: 네. 맞아요.
현우: 그러면 이 문장도 쉽게 한 번 바꿔주시겠어요?
미현: 그래서, 저희 병원에 오는 일하는 사람들의 30%가 어깨에 통증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우: 와, 30%나 되는 사람들이 어깨에 통증이 있다고 하니까 참 신기해요.
미현: 직장인들은 보통 컴퓨터 앞에서 일을 많이 하잖아요. 많으면 10시간도 앉아서 일을 해요.
현우: 네. 사실 저도 그래요.
미현: 네. 현우씨도 조심해야겠어요. 제 사촌 언니도 예전에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아간 적이 있어요. 그때도 의사 선생님이 컴퓨터 관련 질병이니까 컴퓨터 하는 시간을 줄이고 푹 쉬라고 충고했었어요.
현우: 아, 그렇군요. 저도 병원까지 갈 필요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문장 보실까요?
From Dialogue: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시 신장에 맞게 의자와 책상을 조절하거나
현우: 네.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시 신장에 맞게 의자와 책상을 조절하거나’라고 했는데요. 네, 미현씨 그런데 첫번째 증상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증상은 무슨 뜻이예요?
미현: 네. 어떤 병에 걸리면 나타나는 일, 나타나는 것, 그런 것이 증상이예요.
현우: 아, 그래요? 그러면 예를 좀 들어주시겠어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미현: 예를 들어서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거나, 기침이 나죠. 그것이 감기의 증상이예요. 감기의 증상에 또 어떤 것들이 있어요, 현우씨?
현우: 어, 감기의 증상 중에는 머리도 아프고 열도 나죠.
미현: 네. 맞아요.
현우: 아, 그런데 감기 증상이 하나 더 있어요.
미현: 어떤 거죠?
현우: 감기에 걸리면 일을 하기 싫어요. 그것도 감기의 증상이지 않을까요?
미현: 근데, 그거는 보편적이지 않기 떄문에 감기의 증상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감기 안 걸려도 일하기 싫을 때 많거든요.
현우: 아, 그래요? 그렇군요. 그러면 이 증상들을 완화한다고 했는데, 완화가 무슨 뜻이예요, 미현씨?
미현: 완화는 심한 것을 심하지 않게 하는 것이예요. 예를 들어서, 감기에 걸렸어요. 콧물이 나요. 콧물이 나는데, 많이 나요. 그러면 증상이 심하죠. 이 증상을 심하지 않게, 완화시키기 위해서 약을 먹어요.
현우: 아, 그렇군요. 그래서 이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서 컴퓨터 사용시에 신장에 맞게 조절하라고 했는데, 신장이 뭐에요?
미현: 네. 신장은, 신장은 키라고 합니다.
현우: 아, 그러니까 몸 안에 있는 신장 kidney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말하는 신장은 키죠, 키. 그러니까 사람의 height. 예, 키를 말하는 건데, 키가 얼마나 큰지 작은지 그래서 키가 크면 (신장이 크다) 키가 작으면 (신장이 작다) 네. 맞아요. 공식적으로 문서나 글을 쓸 때에는 키가 크다, 작다라고 하지 않고, 신장이 크다, 작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라고 하지 않고, 체중이 많이 나간다라고 하죠. 네. 알아두시길 바라고, 증상은 영어로 symptom, 완화는 lessen, lighten이 되겠죠. 그러면 이것을 미현씨가 더 쉬운 문장으로 바꿔 주시겠습니다.
미현: 이러한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것을 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할 때 키에 맞게 의자와 책상을 조절하거나라고 합니다.
현우: 아, 감사합니다. 그러면 의사 선생님의 다음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From Dialogue: 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우: 네. ‘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라고 했는데, 자세, 자세는 뭐에요, 미현씨?
미현: 자세요? 자세는 이거요.
현우: 안 보이는데.
미현: 자세는, 앉아 있는 자세. 어떻게 앉아 있어요? 서 있는 자세. 어떻게 서 있어요? 그 모양이예요.
현우: 아하, 그러니까 어떻게 서 있는지, 어떻게 앉아 있는지, 또는 어떻게 누워 있는지, 누워 있는 자세라고도 할 수 있나요?
미현: 네, 그렇죠. 여기서 바른 자세라고 했는데요. 컴퓨터할 때 바른 자세는 무엇이 있겠어요? 바르게 서서?
현우: 아니요, 바르게 앉아서. 서서 컴퓨터하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미현: 네. 그래서 여기에서 바른 자세란 바르게 앉아서라고 할 수 있겠어요.
현우: 네. 좋은 자세를 유지해서. 유지한다는 말은 무슨 말이예요?
미현: 앞의 어떤 상태가 계속되도록 한다라는 뜻이예요. 여기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라고 했죠. 또, 유지하다. 무엇을 유지할 수 있죠, 현우씨?
현우: 어, 처음에 좋은 성적을 낸 다음에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겠죠. 저처럼.
미현: 네. 저는 학교다닐 때 특히 고등학교 때 좋은 성적을 유지하지 못했어요. 성적이 점점 안 좋아졌어요.
현우: 그래요? 그러면 최소한, 적어도 미현씨는 성격이 좋으니까 이 좋은 성격을 유지해 주세요.
미현: 네. 미모도 유지해야겠죠?
현우: 자, 그 다음으로 넘어가죠. 예. 여러분 미모가 무슨 말인지 찾아보시길 바라구요. 자, 그 다음 단어는 최선이예요. 최선이 무엇인지 미현씨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모의 선생님, 미현씨. 최선이 뭐죠?
미현: 네. 최선은 가장 좋다라는 뜻인데요. 최는 가장이구요. 선은 좋다예요. 그래서 가장 좋다.
현우: 맞아요. 그래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라고 말할 때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라고 해요.
미현: 바르게 앉은 상태를 그대로 계속해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From Dialogue: 또한, 자주 스트레칭을 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우: ‘ 또한, 자주 스트레칭을 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했는데요. 어, 스트레칭이란 단어는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Stretching. 그래서 스트레칭을 해서 피로를 풀어줘야 된다고 했는데 피로가 뭐에요, 미현씨?
미현: 피곤한 느낌. 보통 피로는 명사로 많이 써서 피로가 쌓이다, 피로를 풀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현우: 여러분, 꼭 기억해 두시고요. 피로가 쌓이는 거는 피곤해서, 계속 피곤해서, 아주 아주 아주 피곤해지는 것, 그 다음에 피로를 푸는 것은 그 피곤해진 것을 없애는 것이예요. 그래서 피로를 영어로 바꾸면 fatigue가 되는데요. 꼭 기억해 두시기 바라구요. 오늘 컴퓨터 관련 질병에 대해서 의사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을 재미있게 들어봤는데, 미현씨가 한 문장으로 이 전체 내용을 쉽게, 쉽게, 아주 쉽게 바꿔주실 거예요. 미현씨, 그렇죠?
미현: 네, 여러분, 들을 준비 되셨나요?
현우: 네, 준비됐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미현: 컴퓨터를 오래 쓰면 관절이 아프고 붓는데, 안 아프기 위해서는 바르게 앉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우: 와, 멋진 요약입니다. 아주 최고, 최선, 최선의 요약.
미현: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이 되니까 좋죠?
현우: 이거는 미현 선생님이니까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현: 아니에요. 여러분도 공부를 하고 이 내용을 여러분의 말로 한 번 요약해 보세요. 이것도 좋은 공부가 될 거예요.
현우: 네. 그런데 요약을 하기 전에 반복적으로 들어보시는 것도 최선의 방법일 것 같아요. 네, 여러분. 그러면 장시간 동안 수업 들으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오늘 나왔던 단어들, 그리고 오늘 나왔던 단어들의 비슷한 말, 반대말, 그리고 그 단어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까지 보고 싶으신 분들은 PDF를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현: 그리고 PDF를 보시면 현우씨하고 제가 나눈 이야기가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우: 아, 그건 누가 기록하죠?
미현: 현우씨가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작업을 합니다.
현우: 아이고, 그래도 여러분을 위해서 열심히 장시간 반복적으로 작업을 하겠습니다.

Outro

미현: 네, 그럼 여러분. 다음 시간에 만나요.
현우: 네. 여러분. 다음 시간까지 통증이나 염증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미현: 여러분. 컴퓨터 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거 잊지 마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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