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
안녕하세요.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줄리아입니다. |
한국에서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같은 가정사에 관련된 기념일이 5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그 중에서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어버이날이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
지금까지 힘들게 키워주신 부모님을 위한 날이지요. |
학창시절에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학교에서 ‘카네이션 만들기’를 했었어요. |
빨간 색종이로 카네이션 꽃을 만들고 녹색 색종이로는 잎을 만들어서 붙이면 끝! |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만들었는지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름 예쁘게 만들었다는 기억은 납니다. |
저는 항상 4개를 만들어서 2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고 또 다른 2개는 엄마, 아빠께 드렸었답니다. |
어버이날이 되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바쁘세요. |
부모님의 부모님 즉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준비하셔야 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
어버이날 아침에는 가족 모두 아침식사를 같이 했었어요. |
그리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할머니, 할아버지의 가슴에 꽂아 드렸어요. |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라고, 부모님에게는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 드리면서요. |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손녀딸이 만들어 준 카네이션을 굉장히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
끝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그런 마음을 알면서도 평소에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요. |
앞으로는 자주 말씀 드려야겠어요. |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계세요. |
^o^줄리아에게 말해봐! |
여러분들의 나라에서는 어머니날, 아버지날에 무엇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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