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
안녕하세요.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줄리아입니다. |
여러분 한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큰 도시가 어디인지 아세요? |
네! 맞아요. |
부산입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부산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곳, 부산 태종대입니다. |
부산 태종대는 옛날에 신성이 살았던 곳이라서 신성대라고 불렸다고 해요. |
신라 시대, 태종 무열왕의 사후의 장소였다고 합니다. |
그래서 지금은 태종대라고 불려지고 있어요. |
부산 태종대의 입구에 도착하면 ‘다누비’라고 하는 장난감처럼 생긴 열차가 있어요. |
걸어서 태종대까지 올라가면 다리가 엄청 아플 거에요. |
이 열차를 타고 가면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답니다. |
그렇게 열차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파란 바다가 정말 속 시원히 보입니다. |
기분도 상쾌해져요. |
높은 태종대 절벽은 아찔하면서도 참 멋있답니다. |
그리고 바로 옆에는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도 등대가 부산 바다를 당당히 지키고 있어요. |
저는 부산에 작은 아버지가 두 분 계시는데요,서울에서 부산은 거리가 있어서 자주 못 가게 되더라고요. |
겨우 5시간 걸리는 거리인데도 가깝고도 먼 곳이에요. |
여러분 부산에는 태종대 외에도 광안리, 해운대, 그리고 자갈치 시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으니 꼭 가보세요. |
한국의 유명한 영화 “친구”아세요? |
그 영화의 배경이 바로 부산이랍니다. |
“친구 아이가~” 이렇게 영화에서처럼 구수한 부산 사투리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
여러분처럼 한국어를 잘 하시는 분들도 부산 사람들의 말씨에는 약해질 수 있어요. |
부산 사투리는 좀 강하면서 짧은 경향이 있어요. |
결혼한 부산 남자가 집에 돌아오면 하는 세가지 말이 있다고 합니다. |
“아는?” “밥 묵자.” “자자.” |
말투에서 보여주듯이, 부산 남자들이 무뚝뚝하기로 유명하면서도 남자다움으로 유명하답니다. |
오늘은 부산으로 가 보았습니다. |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계세요. |
^o^줄리아에게 말해봐! |
여러분의 나라에도 지역별로 말투나 언어가 틀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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