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 |
안녕하세요. KoreanClass101.com 여러분. |
오늘은 새롭게 시로 한번 시작해 볼까요? |
“새벽에 일어나면 아침에 할 일을 생각하고,조반을 먹은 뒤에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며,잠자리에 들 때에는 내일 할 일을 생각할 것이다.” |
여러분은 누가 이런 말을 했는지 아시나요? |
저번 주에 우리는 신사임당에 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
오늘은 신사임당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름 아닌 신사임당의 셋째 아들, 율곡 이이입니다. |
율곡 이이의 3가지 유명한 사상인 자경문, 성리학 사상, 그리고 사회개혁사상 을 언급해보겠습니다. |
우선 율곡 이이의 유명한 ‘자경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
자경문은 크게 11조 항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
KoreanClass101.com여러분들을 위해 간단히 중요한 부분만 언급, 인용해 보겠습니다. |
제 목소리가 이상해지면 그건 제가 율곡 이이의 말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
첫째, 꿈의 중요성, “먼저 그 뜻을 크게 가져야 한다.” |
둘째, 말의 중요성, “마음이 안정된 자는 말이 적다. |
셋째, 정심, 즉 마음을 안정시키는 공부의 중요성. |
넷째, 독서의 중요성, “글을 읽는 까닭은 옳고 그름을 분간해서 일할 때에 적용하기 위함이라.” |
다섯째, 일관성의 중요성 “일을 처리할 때에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처리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 또한 이로움을 탐하는 마음이다” |
여섯째, 진정성의 중요성, “무릇 일이 나에게 이르렀을 때에, 만약 해야 할 일이라면 정성을 다해서 그 일을 해야 하며, 만약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면 일절 끊어버려서 내 가슴속에서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마음이 서로 다투게 해서는 안 된다.” |
일곱째, "정의지심" 즉, 어떤 일에도 불의를 행하지 않는다. |
여덟째, "감이수통". 율곡 이이 왈, “어떤 사람이 나에게 이치에 맞지 않는 악행을 가해 오면, 나는 스스로 돌이켜 자신을 깊이 반성해야 하며 그를 감화시키려고 해야 한다. |
한 집안 사람들이 선행을 하는 쪽으로 변화하지 아니함은 단지 나의 성의가 미진하기 때문이다.” |
아홉째, 게으름을 절대 부리지 말며 공부와 배움은 끝이 없다. |
그럼 이번엔 간단히 율곡 이이의 ‘성리학 사상’에 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율곡 이이의 성리학 사상은 다른 말로 ‘이기론’ 이라고도 합니다. |
크게 3가지 ‘이.기.실’로 나누어지는데요. |
첫째, “이”는 본래의 성질 즉,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것을 뜻합니다. |
둘째, “기”는 또 다른 본래의 성질을 나타내지만, 이것은 활동, 작용하면서 변하는 성질을 뜻합니다. |
셋째, “실”은 학문과 이론 그리고 배움은 실천하고 거두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으로 그의 5가지 사회개혁사상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
첫째, 인물 중심으로 벼슬에 등용할 것. |
둘째, 백성의 무거운 세금을 줄일 것. |
셋째, 천민들에게 양민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 |
넷째, 말 길을 열어줄 것. |
다섯째,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10만 군대를 기를 것, 이것이 그 유명한 ‘십만 양병설’입니다. |
'십만 양병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러분이 인터넷으로 찾아봐 주세요.. |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지만, 사실 이 글을 여러분에게 알리기 전까지는 율곡 이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
이글을 쓰고나서야 왜 그가 진정한 한국의 위인인지 여러분 덕분에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국어를 여러분에게 알리는 저는 물론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분들에게 피와 살이 될만한 율곡 이이의 말을 끝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
“공부와 배움은 끝이 없는 것이며 학문과 이론은 실천하고 거두는 것이 있어야 하느리라.” |
여러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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