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
전 여러분들 덕분에 언제나 그렇듯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
마지막 수업을 무슨 노래로 할까 고민을 많이 한 끝에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거위의 꿈’ 이라는 노래로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
왜 하필 이 노래냐고요? |
이 노래 가사를 저와 함께 나누고 뜻을 함께 이해한 후에, 다시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거위의 꿈. |
난, 나는 꿈이 있었죠… |
버려지고 찢기고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
혹 때로는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을 내 등 뒤에서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습니다. |
아니, 난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을 위해서… |
사람들은 늘 걱정하듯 저에게 말을 합니다, “헛된 꿈은 독이 될 수 있어”, “세상은 쓰여진 책처럼 이미 정해진 거야”, “삶은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야.” 이라고요… |
그래요, 그래도 난,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난 그 꿈을 믿습니다. |
저기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치는 나를 지켜봐 주세요. |
언젠가는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 높이 날을 수 있다는 것을 전, 저는 믿습니다. |
나에게 꿈이 있는 한, 이 무거운 세상도, 험난한 현실도 나를 묶을 수는 없습니다. |
난, 나는 내 꿈을 믿습니다. |
나를 지켜보세요! |
어떠세요, 거위의 꿈에 대한 의지가 느껴지시나요? |
우리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인생을 살면서, 현실을 살면서 학교에서 버려지기도, 사회에서 도태되기도, 하물며 친구들과 가족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기도 합니다. |
그때마다 우리는 그 험난한 삶의 현실과 운명에 인생의 참 쓴맛을 맛보게 되지요... |
그런 좌절을 맛보는 당신에게 ‘거위’가 말을 합니다. |
(거위의 목소리) “절대 꿈은 놓지 마!”, “절대 너의 꿈은 포기하지 마!” 라고요… |
그렇습니다. |
꿈을 포기하는 순간, 그 ‘운명’이라는 벽은 더욱 차가워지고 높아지고 단단해 보일 것입니다… |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한, 당신은 그 ‘운명’이라는 차갑고 단단한 벽에 걸쳐있는 긴 끈을 보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그 긴 끈이 있는 한… 그리고 그 긴 끈을 붙잡고 벽을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올라가는 자신이 있는 한… 당신은 언젠가는 그 벽에 당당히 올라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며칠만 지나면 ‘2010’이라는 운명의 숫자는 어느새 우리들에게 과거가 되어버립니다. |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2011’이라는 운명의 숫자에 다시 마주 서야만 합니다. |
그 새로운 ‘2011’이라는 운명의 숫자가 얼마나 차갑고 높은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
하지만 제가 아는 것은 이것 하나입니다 - “난 내 스스로를 믿는다!”, “난 나의 꿈을 믿는다!”라는 것입니다. |
제가 제 스스로를 믿듯 전 여러분들도 믿습니다. |
여러분 저와 함께 꿈을 향해 달려보시지 않겠습니까? |
우리 같이 그 ‘운명’이라는 벽을 새해 2011년에는 넘어보아요… |
그동안 팀의 블로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여러분들보다도 제가 더 많이 느끼고 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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