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세화입니다. |
여러분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
어떤 음식을 즐겨 요리하나요? 서양요리, 중국요리, 아니면 한국요리를 즐겨 하나요? |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식사를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괜히 혼자 사는 동안 요리 한다고 재료만 잔뜩 사놓고 그대로 오랫동안 두어서 나중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
그리고 나가서 먹는 게 더 저렴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없으니까 따로 팁을 줄 필요가 없잖아요. |
보통 4000~5000 원 정도이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 재료를 잔뜩 사는 것보다 더 편리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
그런데 미국은 가격이 더 많이 비싸더군요. |
식당에 가면 10달러~20달러는 써야지 식사를 할 수 있더라고요. |
그래서 제가 요리를 한번 시도 해 보았습니다. |
평소에 쇠고기를 무척 좋아하는 저라 쇠고기 야채볶음 비슷한 요리를 제가 발명했는데요. |
처음에는 쇠고기를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 몰라서 겉은 태우고 안에는 덜 익은 쇠고기가 탄생했답니다. |
그래서 요리하기 더 쉽다는 닭고기로 이번에는 도전했습니다. |
닭 고기 야채볶음을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참 맛있더라고요. |
저의 향상된 요리 솜씨에 제 룸메이트도 놀라네요. |
아직 스테이크나 뭐 이런 것들은 만들지 못하지만 차차 나아지겠죠. |
한국사람들 김치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김치 만들기 정말 어려워요. |
의외로 많은 한국사람들 김치 만드는 법 잘 모릅니다. |
어머님 세대 분들은 거의 김치를 만들지만 저의 나이 때 사람들은 거의 모르더군요. |
예전에 제 외국인 친구는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겠다고 하더니 정말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더라고요. |
저도 못 만드는 김치를 그 친구가 만드는 게 마냥 신기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
오늘은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서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
자랑스런 한국인이니까 그 정도는 배워서 만들 수 있어야겠죠? |
여러분은 어떤 요리가 자신이 있으세요? |
혹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있다면 저에게 가르쳐 주시겠어요?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
여러분 건강하세요. 다음 주에 뵐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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