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세화입니다. |
오늘은 구겐하임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
뉴욕에는 꽤 많은 미술관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구겐하임 미술관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곳입니다. |
조금만 더 가면 꽤 유명한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과 가까워요. |
사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을 가는 길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보여서 그 곳을 먼저 들렸는데요.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건물이 참 예뻤습니다. |
뉴욕은 어딜 가나 관광객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 날도 역시 미술관 앞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더군요. |
캔딘스키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
사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미술 작품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
대학을 다닐 때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그 뒤로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그림들은 사실 좀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낭 느낌으로 아름답구나, 좋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저는 르느와르 그림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
보스톤에 살 때, 보스톤 파인아트 미술관에 갔었는데 르느와르 그림마다 제가 다가가서 유심히 보더라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
르느와르의 강렬한 색채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
개인적으로는 바다, 폭포, 시원한 물이 들어간 그림들을 참 좋아합니다. |
구겐하임 미술관에서도 캔딘스키 그림들을 참 즐겁게 보았는데요. |
무엇보다도 그의 화려한 색채들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
오디오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림 옆에서 그 그림번호만 누르면 설명을 잘 해주더군요. |
설명을 듣고 나니까 더 이해하기 잘 되더라고요. |
캔딘스키의 초기그림과 나이가 들었을 때 그림은 확연히 차이가 났는데요. |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더 정확한 선, 형태들을 보이게 되더라고요. |
그래도 저는 형태를 잘 알아볼 수 없었던 초기그림들이 참 좋았습니다. |
색채가 정말 아름다웠거든요. |
여러분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자주 가시나요? |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에 유명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저에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궁금하네요. |
저는 오늘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어요?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
여러분 건강하세요. 다음 주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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