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울
호수 처럼 보이는 물 없는 사막
이세 삼세 어느새 조상의 기쁨을 못 누리게 하는
만원 마음속에 빈 자리가 있다는 외로음도 모르고
향기 없는 그림 같이 본국말을 모르는 교포
오아시스인 줄 알고 땅거울이었구나
나영훈 - George Posten
Another attempt at poetry by yours truly.. well this is, after all, the "Practice your Korean" 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