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
안녕하세요.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줄리아입니다. |
오늘은 특별히 조금 더 뜻 깊은 주제를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10월 9일, ‘한글날’에 대해 이야기해 나가려고 합니다. |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며 나아가서는 한글의 연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서 정한 날입니다. |
한글날에는 한글 바르게 쓰기 대회, 맞춤법 대회 등의 한글과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를 하며 기념을 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은 이미 아실 거라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한글의 유래를 살펴보겠습니다. |
조선 시대, 백성이 글을 읽지 못해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세종대왕은 집현전을 만들고 집현전의 학자들과 우리나라 말을 오랫동안 연구한 끝에 만들어진 언어가 훈민정음입니다. |
백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들어진 훈민정음은 말 그래도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입니다. |
이 훈민정음은 한글이란 이름으로 일반화되었고요. |
한글은 ‘한’이란 겨레의 글, ‘한’이란 나라의 글, 곧 ‘우리나라의 글’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
기본 자음 14자, 기본 모음 10자로 구성되며 이 24자로 만들 수 있는 글자가 무궁무진하답니다. |
과학성, 합리성, 독창성을 다 가지고 있는 한글은 세계 언어 학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문자로 찬양받고 있답니다. |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가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
내 나라의 언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며, 한글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지금까지 블로그를 쓰면서 최대한 많은 한국의 문화를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힘써 왔지만 제한된 공간이기에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기에서 줄리아의 블로그는 막을 내리겠습니다. |
그 동안 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
^o^줄리아에게 말해봐! |
여러분의 언어는 어떻게 창조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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