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
안녕하세요. |
KoreanClass101.com 여러분! 줄리아입니다. |
지난 시간에 소개해 드린 ‘어버이날’에 이어 5월에 중요한 날이 또 있습니다. |
바로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을 감사하고 존경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지요. |
그렇다면 왜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정해진 걸까요? |
정답은 그 날이 한글을 창조하시고 가르치신 민족의 스승, 세종대왕의 탄생일이기 때문입니다. |
스승의 날이 되면 학생들은 그 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분주해 집니다. |
선생님께서 아침 조회를 오시기 전에 모든 것을 끝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
우선, 교실은 풍선, 리본으로 예쁘게 꾸며지고 칠판은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등 선생님께 전하고픈 메시지로 가득 채워집니다. |
이렇게 준비를 다 한 후, 학생들은 선생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리죠. |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시면 폭죽을 터트립니다. |
이런 모습을 미리 아시는 선생님께서는 가끔 뒤로 들어와서 도리어 학생들을 놀래 키시곤 해요. |
그렇게 선생님이 오시면 모두 준비한 카네이션을 드리면서 다같이 ‘스승의 은혜’를 힘차게 부르기 시작합니다. |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 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
참 아름다운 곡이지요? |
스승의 날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스승의 은혜’라는 곡입니다. |
이 노래에서처럼 스승의 은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높은 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
즉, 스승을 존경하여 스승 대하기를 부모와 같이 하며 스승에게 늘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여야 한다는 뜻이지요. |
제자가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한국의 스승의 날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계세요. |
^o^줄리아에게 말해봐! |
여러분들의 나라에도 스승의 날이 있나요? |
특별한 이벤트가 있나요? |
Comments
Hide